보건의료노조가천대길병원지부는 30일 <<부당노동행위철회! 성실교섭!>을 촉구하며 강수진지부장이 병원로비에서 단식농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부는 <사측은 노조원탈퇴공작과 파업유도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인력충원과 임금인상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작년 7월 노조설립이후 사측이 노조원에 대한 부당한 인사이동과 괴롭힘, 폭언, 탈퇴 종용 등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교섭이 시작된 이후 오히려 괴롭힘의 강도와 집요함이 더해지고 있다>고 규탄했다.
한편 지부는 파업찬반투표를 9월 3~5일에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