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삼성전자서비스지회 등은 28일 오전 서울서초구 대법원앞에서 <국정농단의 정점인 이재용부회장을 재구속하고 무노조경영 등도 엄중처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대법원이 <이재용봐주기>를 위해 자행된 부당한 판결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국정농단의 정점이자 헌법에 반하는 무노조경영을 이어 온 장본인인 이재용부회장을 석방시킨 항소심판결을 납득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삼성그룹이 작성한 <노조파괴전략>문건이 공개됐지만 검찰의 부실수사로 제대로 처벌이 이뤄지지 않아 단죄할 기회를 잃었고 삼성은 사과와 반성 없이 노조탄압을 계속하고 있다>고 삼성그룹노조들은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