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52일째인 공공운수노조경산환경지회는 22일 오후2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앞에서 <안전무시·늦장수사규탄>결의대회를 열었다.
대회참석자들은 <노동자들이 청소차작업위험성때문에 고발한지 4주가 지났는데 제대로 수사가 되지 않고 있다>며 <지금도 위험한 발판작업이 시정 없이 진행되고있으니 당장 중단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비용절감을 명분으로 생활쓰레기수거·운반업무를 민간업체에 맡겼지만 오히려 불법과 산재사고만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회는 경산시를 부당노동행위와 산업안전보건법위반 등의 혐의로 17일 고소·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