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노동 국내 부산지하철노조 <임금370억 포기할테니 인력충원하라> … 비정규직도 파업돌입

부산지하철노조 <임금370억 포기할테니 인력충원하라> … 비정규직도 파업돌입

부산교통공사노조는 <임금 370억원을 포기할 테니 인력을 충원하자>고 촉구하며 10일 새벽5시부터 파업에 돌입했으며 오전9시에는 부산시청앞에서 파업출정식을 전개했다.


노조는 <서울교통공사와 비교해 부산교통공사가 운행거리당인력이 57%수준에 그치고 근무시간도 더 많다>며 <일을 많이 하는 만큼 공무원급여수준인상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11일 오전11시 부산노포동차량기지창에서 파업2일째결의대회를 예고했다.


이번 파업에 비정규직청소노동자들도 함께 하며 정규직화와 직접고용 그리고 현행 월식대1000원을 1만1000원으로 올리라고 강조하고있다.

한편 사측은 정부의 2019년공공기관임금인상률 1.8%임금인상을 반대하고 동결을 노조에게 요구하고 있다.


부산지하철은 필수공익사업장이어서 1000명에 가까운 필수유지인력과 비상인력이 운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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