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현대중공업지부·사내하청지회와 민주노총울산본부는 8일 울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현대중공업지부는 4일 중앙쟁의대책위회의를 열고 15일 쟁의행위찬반투표와 하청노동자총투표를 동시에 하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올해 노사교섭에서 하청노동자들을 위해 사측이 요구한 △임금25% 인상 △정규직과 동일한 성과금·학자금·명절귀향비·휴가비지급과 유급휴가·휴일실시 등 6개항에 대한 찬반투표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대중공업지부와 사내하청지회는 작년 9월부터 하나의 노조로 통합돼 운영되고 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