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공동파업위원회는 5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앞에서 공공부문파업투쟁승리대회를 개최하여 △공공부문비정규직 정규직화 △비정규직차별 해소 △공정임금제 도입 등을 압박했다.
민주노총서울본부는 <정부는 스스로 약속한 정규직임금의 80%지급하는 공정임금실현방안을 당장 내놔야할 것>이라고 밝혔했다. 이어 <조희연교육감은 퇴직연금DB(확정급여형)전환을 당장 실행하라>고 촉구했다.
교육공무직본부서울지부는 <정부의 무대책속에 학교비정규직은 정규직에 비해 임금·복지·연수 등에서 차별받고 있다>며 <노동자사이의 차별을 정당화 하는 벽과 직종별고용형태로 나눠 노동자들끼리 분열시키는 벽을 허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비정규직노조서울지부는 <학교에 여성노동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는 저임금>이라며 <차별철폐!>를 힘주어 발언했다.
대회참석자들은 세종대로사거리와 광화문을 지나 청와대앞으로 행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