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우정노조는 <파업찬반투표결과 재적노조원 2만8802명중 87.7%인 2만5247명이 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잇따른 집배원과로사해결을 위해 2000명 인력충원과 주5일근무제를 보장해 달라>고 노조는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배원을 비롯한 우정본부노동자들에게 돌아온 건 과로로 인한 죽음의 행렬>이라며 <올해만 9명의 집배원이 숨졌다>고 규탄했다.
그리고 <필수근무인원제도로 인해 파업참여인원은 전체노조원의 45%인 1만3072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1958년출범이후 처음으로 파업을 결의한 우정노조는 △7월6일 총파업출정식 △7월9일 총파업 등을 예정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