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부평비정규직지회 등은 24일 한국GM불법파견에 대한 기소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어 <불법을 자행하고 있는 한국GM에 대한 신속하고 강도 높은 법집행이 필요하다>며 <불법파견책임자 한국GM 카허카젬사장을 즉각 구속기소하라>고 강조했다.
금속노조인천지부는 <검찰의 기소가 이뤄지지 않는 사이 수백의 비정규직노동자들이 해고를 당하고 지금도 해고의 위험과 열악한 근무조건에서 작업하고 있다>고 인천지검을 규탄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중부고용노동청북부지청은 한국GM부평공장 17개 하청업체 888명에 대한 <불법파견>혐의에 대해 인천검찰청에 기소의견으로 2018년 7월30일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아직 기소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