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노동 국내 서천국립생태원교섭 결렬 … 노조 <모양내기로 진행됐다>

서천국립생태원교섭 결렬 … 노조 <모양내기로 진행됐다>

민주일반연맹은 <어제 청와대앞에서 31일째 단식농성을 벌이던 전정호국립생태원지회장이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건강상태가 심각하다는 의료진의 판단하에 당일 오후1시30분쯤에 옮겨졌다>고 전했다.


그리고 <전지회장이 병원으로 후송된 당일 오후5시쯤 이귀진세종충남노조위원장에게 박용목국립생태원장 등이 찾아와 임금삭감·처우개선 등에 전향적 태도를 밝히며 교섭을 마무리하자고 제안했다>고 소개했다.


<이위원장이 단식 32일차로 접어드는 상황에서 노조에서는 인내를 가지고 22일 오전까지 교섭을 진행했지만 오전8시 최종결렬됐다>며 <해결하겠다는 약속은 단순한 모양내기였다>고 규탄했다.


서천국립생태원노조원들은 <정부가이드라인에 따라 임감삭감분을 인상하고 처우를 개선하라>고 파업과 단식농성을 청와대앞에서 전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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