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대우조선지회 등은 20일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인수를 철회하라>며 금융위원장·공정거래위원장후보에게 매각입장공개를 촉구했다.
은성수금융위원장후보에게는 <산업은행이 현대중공업과 맺은 계약을 백지화할것>을 압박하며 <두기업의 결합이 조선산업경쟁력을 저하시키고 국익을 손실시킬 수 있는 잘못된 매각>이라고 밝히라고 강조했다.
조성욱공정거래위원장후보에게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인수중단과 당사자들이 참여하는 대화>보장을 요구하며 <이 잘못된 매각에 대한 기업결합을 불승인해야 한다>고 지회 등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