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노동 국내 건설노조 전기노동자 총력투쟁을 선포

건설노조 전기노동자 총력투쟁을 선포

민주노총 건설노조 전기노동자들은 15일 오전10시30분 서울광화문광장 故김용균분향소앞에서 <위험은 외주화되고 한국전력이 책정하는 배전예산에 따라 고용마저 위태로운 상태>라고 규탄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전기노동자들은 <자체집계결과 2010년부터 9년 가까이 전기노동자 19명이 목숨을 잃었고 19명은 사고로 팔·다리를 절단했다>며 <이들은 2년마다 한전으로부터 입·낙찰을 받는 협력업체소속 비정규직노동자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2009년부터 10년간 비정규직전기노동자들의 산재사고는 1529건에 달하지만 정규직 직원은 38명>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봇대를 세워 전기를 각 가정과 일터에 전기를 공급하는 노동자들은 한전정직원이 아니다. 폭풍이나 각종사고로 전봇대가 넘어가면 이를 다시 복구하는 노동자들도 비정규직이다.>라고 밝혔다.


이들 4000명은 18일 전남나주에 위치한 한전본사앞에서 2019전기노동자생존권사수를위한임단협 출정식을 진행하며 이날 파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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