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SK하이닉스공장건물신축공사장간이식당에서 중복을 맞아 700인분 삼계탕을 만들던 급식노동자 13명이 22일 오전9시50분쯤 어지럼증·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병원에 실려갔다.
우정노조는 22일 오후1시30분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전국우정노동자총궐기대회를 열고 <우정사업본부는 쓰러지는 집배원을 살리기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대회에 참석한 1만3000여명은 △노동시간 단축 △집배원3600명 즉각증원 △우정직결위인원 충원 △상시계약집배원·우체국택배원 전원정규직화 △별정우체국법 개정 △경력직공무원화 시행 △고용노동부 우체국특별근로감독시행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