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노동 국내 경남학비연대, 체불임금지급명령을 뒤집은 도의회 규탄

경남학비연대, 체불임금지급명령을 뒤집은 도의회 규탄

경남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경남도의회가 미지급인건비 12억원을 삭감하자 이것에 찬성한 도의원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질책할 예정이다.

 

이들은 21일 경남도의회브리핑룸에서 급식종사자인건비가 삭감된 도교육청추가경정예산안통과에 찬성한 도의원들을 강하게 규탄했다.

 

이어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금이니 지급하라>는 결정이 확정된 부분을 도의회가 반대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급식비중복지급이라는 예산삭감이유가 급식현장에는 와 닿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급식노동자들이 화상을 당하거나 손가락이 잘리는 등의 사고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연대회의는 25일 통영을 시작으로 추경예산삭감에 찬성한 도의원들의 지역구소속 지회별집회와 도의원면담을 진행해 추경예산삭감에 대해 항의할 예정이다.

 

한편 도의회는 20일 제346회임시회본회의에서 영양사·조리사·조리실무사 등 급식종사자 미지급인건비 127800만원을 삭감하는 2017년도도교육청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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