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는 14일 오전11시30분 서울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루운전시간을 10시간으로 제한하고 운전시간규정을 위반하는 사업장을 처벌하는 등의 내용으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개정과 함께 무제한연장근무를 가능하게 하는 근로기준법 59조를 폐기하라.>고 밝혔다.
서경지부이대분회와 이화여대총학생회는 14일 오후1시30분 서울서대문구 교내ECC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김혜숙총장은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에 응답해야한다.>며 <최저임금문제가 해결될때까지 파업·점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의 학비노조와 부산여성회 등은 14일 오후4시 국민의당부산시당앞에서 이언주의원규탄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이의원의 제명·사퇴를 국민의당에게 촉구했다.
플랜트노조충남지부는 14일 오후6시 충남서산시문화회관에서 2017충남지부임단투승리를 위한 파업전야제를 치렀다.
이들은 부분파업 3일째이며, 여수에서도 협상이 진행중이다. 울산은 어제 타결했다.
언론노조MBC본부는 14일 한국당의원들이 고용노동부의 MBC특별근로감독에 항의하며 노동부서울서부고용지청을 방문한 것에 대해 <지금 뭐하는 짓인가>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자유한국당에 대해 <MBC·KBS·YTN 등 공영언론을 납세자품에서 빼앗아 권력의 전리품으로 만든 방송장악공범>이라며 <세월호참사·박근혜최순실국정농단사건 당시 MBC 등 공영방송사수뇌부와 함께 국기문란을 은폐하고 악폐세력을 보위하는 최후의 보루역할을 자처했던 집단>이라고 규탄했다.
현대차노조는 13·14일 전체조합원파업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조합원의 65.93%가 찬성해 파업안건이 가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임금 15만4883원인상 △순이익30% 성과급지급 △총고용보장합의서 체결 등을 요구하고 있다.
14일은 전교조중앙집행위원들의 3천배 마지막날이었다.
이들은 법외노조철회·노동3권보장을 촉구하며 광화문광장에서 매일 300배씩 열흘간 절을 했지만 정부는 끝내 응답하지않았다.
전교조는 광화문광장에서 47일째 철야농성중이다.
고용노동부지부는 17일 무기한총파업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17일 고용노동부서울지방고용노동청앞에서 총파업결의대회를 여는데 이어 이튿날부터 서울·대전·대구·광주·부산지방고용노동청앞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원건설노조는 14일 도내건설현장에 불법외국노동자들과 외지인이 넘쳐나 지역주민노동자들이 일할 곳이 없다고 질타했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해기준 도내아파트건설현장에서 도민의 노동자비율이 13.8%로 조사됐으나 올해 6월조사결과 4.8%로 급락했고 불법외국인력 72.3%, 외지인 22.9%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