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노동 국내 노동단신 〈7월11일〉

노동단신 〈7월11일〉

언론노조SBS본부는 11일 성명을 통해 <SBS언론노동자들의 정당한 취재행위를 근거없이 비난하고 명예를 훼손한 김동철국민의당원내대표는 당장 공개사과하라.>고 규탄했다.

김원내대표는 1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언주부대표의 학교급식노동자비하발언을 보도한 SBS에 대해 <정권출범초기에 방송인허가권을 준 정부를 의식한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었다.

 

국민의당 이언주원내수석부대표가 11일 오후 국회정론관앞에서 다음 기자회견차례인 학비노조들을 만나 자신의 파업노동자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학비노조는 윤종오·김종훈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원내수석부대표는 앞서 토론회에서 최저임금인상시 20만명을 해고하겠다고 대국민협박까지 했다. 노동자비하까지 <막말 끝판왕>의 진수를 보여준 이원내수석부대표는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현대중공업지부는 11일 오후 울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7월현재까지 사업장내 4개지단에서 자체확인한 CCTV363대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이같은 협의없이 설치된 CCTV는 불법이다. 당연히 철거하거나 사용이 중단되어야 한다.><회사측이 조치를 취하지않는다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대차노조는 11일 오후 울산공장문화회관에서 제131차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쟁의발생을 결의하고 쟁의대책위원회를 구성했으며 13·14일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17일 중앙노동위에서 조정중지가 결정되면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다.

 

민주연합노조의정부시지부는 11<의정부시청산하 공공기관 400여명의 간접고용노동자를 직고용으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하고 정부의 로드맵에 따라 9월이후 상시지속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노동자를 1단계로 정규직화하는가운데 계약연장을 거부하고 해고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SK플래닛노사는 11일 중앙노동위에서 조합원의 원직복직에 대한 내용의 화해조서에 서명했다.

사측은 희망퇴직거부자를 역량향상프로그램에 배치해 3년내리 저성과자로 평가한뒤 해고했었다.

 

한국노총은 11일 해외에서 활동중인 여행가이드 200여명이 노동기본권·실질임금보장을 위해 지부를 설립하고 한국노총공공연맹산하 중부지역공공산업노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15개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가이드가 1만여명에 달하며 이들중 상당수는 국내대형여행사·현지여행사의 횡포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전했다.

 

11일 오전723분쯤 충북청주시 한 공사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다.‘

 

노동자 2명이 11일 오후330분경 부산서구 한 물류센터인근 맨홀정화조에서 가스에 질식해 중태에 빠졌다.

 

아르헨티나노총의 아돌포아기레국제총장은 11일 오전 전공노를 방문해 노조임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국가지방공무원노조소속인 아기레국제총장은 공무원노조의 투쟁 등 공공부문노동자들의 투쟁에 큰 관심을 표했으며 이날 간담회를 통해 연대의사를 거듭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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