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노동 국내 노동단신 〈7월9일〉

노동단신 〈7월9일〉

광주시는 9일 광주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광주지역버스노조는 8일 호봉별시급대비 2.45%인상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내버스노사가 협상 5개월만에 임단협에 합의한 것이다.

 

공공운수노조는 9일 강원도태백석탄공사 장성광업소에서 채광작업을 하던 56세세의 하청노동자가 기계와 기둥사이에 협착돼 사망했다.

이 노동자가 일한 현장은 갱입구에서 수직1072미터, 거리3300미터지점이었다.

노조는 <석탄공사 하청업체노동자가 채광작업중 사망한 것은 인력부족때문>이라며 <공사는 안전한 작업을 위해 하청노동자를 정규직화해 작업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시간제경마직노조가 속한 한국노총은 9일 마사회가 6000명정도의 시간제경마직에 대해 1주 최대근로를 <14시간20>으로 고정했다고 밝혔다.

노총은 <공공기관인 마사회가 임금을 덜 주기위해 근무시간을 축소하는 편법행위를 저지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재능교육지부는 <재능교육교사는 3500명정도인데 노조원은 30여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1999년 노조를 설립했을때에 조합원이 1천여명이었다. 2001년에는 3500여명까지 확대했다. 2010년말무렵에는 11명밖에 남지않는 상황에 이르렀다.

검찰이 2002년 학습지교사는 노동자가 아니어서 노사단협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노조원들이 대거 탈퇴했다.

 

한국노총은 9<8월까지 단위노조대표자·상근간부·상근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투쟁선봉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규모는 300명이다.

이들은 <투쟁선봉대가 각급 조직의 투쟁활동을 기획하고 지도하면서 한국노총중앙투쟁은 물론 산하조직간 연대투쟁에 적극 결합할 것>이라며 <시민·사회단체·지역단체와 상시연대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는 9<10일부터 84일까지 건설공사현장 100곳의 원청·하청업체를 대상으로 정기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독대상은 6월말 현재 퇴직공제부금을 3000만원이상 미납하고 공정률이 30~60%인 공사현장이다.

 

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모임은 <10일은 노노모가 발족한지 15년되는 날이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영화 카트로 알려진 2007년 뉴코아·이랜드투쟁과 대량징계를 버티며 구조조정에 맞선 철도노조파업, 불법파견·정규직전환을 요구한 현대차사내하청노동자파업 등에 함께 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