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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지부, 처우개선요구하며 파업

공공비정규직노조고용노동부지부는 하루 경고파업을 하며 일반상담원 폐지·전임상담원 통합 2018년 임금인상 점심식대·교통비 지급 명절상여금 지급 등을 재촉했다.


 


이들은 20일 오후 서울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앞에서 조합원 860여명이 참여한 파업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지부는 <일반상담원과 전임상담원의 업무는 거의 동일하다.><일반상담원직군을 폐지하고 전임상담원으로 통합하라.>고 요구했다.


 


계속해서 <예산편성의 주관부서가 임금교섭에 직접 나서지 않고 서울지방노동청장에게 교섭권을 위임하면서 실효성없는 교섭을 계속하고 있다.><노동부가 보다 적극적인 태도로 문제 해결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노동부는 매년 임금교섭과정에서 무기계약직에게는 성과상여금지급과 관련한 명확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예산이 남으면 주고 부족하면 줄 수 없다라는 주장을 했다.>고 질타했다.


 


한편 지부는 6월임시국회가 끝나는 27일 추가경정예산안처리결과에 따라 지방고용노동청별로 부분파업을 할 예정이며, 2018년예산이 확정되는 7월말이나 8월초에는 파업돌입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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