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노동 국내 알바노조·맥도날드 첫 협상 …

알바노조·맥도날드 첫 협상 …

알바노조는 한국맥도날드와 진행한 첫 노사협상에서 진전을 만들지 못한 채 다음교섭을 7월초에 하기로 했다.

 

이들은 16일 오후5시 서울중구 시그니처타워에서 <오늘 맥도날드와 처음으로 상견례를 했다.><이 자리에는 노조에서 6, 맥도날드에서는 3명이 참석했다. 최고결정권자인 조주연대표이사는 나오지 않았고 위임장을 받아 대리인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측은 장소문제로 맥도날드 본사나 노조사무실이 아닌 제3장소를 지정 언론공개여부는 절대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 교섭위원에 대해 3인의 교섭위원 요구 등을 제기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장소문제는 사측의 요구를 수용했지만 교섭위원에 대해서는 <각 분야의 책임자들이 교섭에 참석해야 한다는 이유로 최소 교섭위원은 5명은 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재무제표·매장당 노동자 수 등의 데이터 2015년 알바노조의 맥도날드매장방문에 대한 처벌불원서 작성 등을 주문했다.

 

사측은 이날 협상에서 <거부한다>·<절대 안된다>·<의무가 없다>·<검토후 결정하겠다>·<납득할 수 없다> 등으로 일관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