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12년만에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현대자동차지부는 전체조합원 4만9000여명이 8시간 전면파업을 벌였다.
2004년 임금교섭결렬 이후 12년 만의 전면파업으로 울산·아산·전주공장이 동시다발로 진행됐다.
지부는 각 선거구별로 단합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부는 외에도 27일부터 30일까지 부분파업을 진행하며 투쟁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계획이다.
노사는 이번주를 집중교섭기간을 상정하고 타결을 위해 집중교섭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