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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충남지역노조, 지자체비정규직 집단교섭 돌입

3일오후2시 충남 당진시청에서 충남지역 자치단체소속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집단교섭 상견례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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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의 지자체비정규직노동자들을 조직하고 있는 충남지역노동조합(위원장 김봉진)은 비정규직처우개선을 목표로 집단교섭을 시작했다.

충남지역노조는 교섭대표노조의 지위를 갖고 있는 세종시, 부여군, 청양군, 서천군, 보령시, 아산시, 당진시, 서산시, 태안군 등 9개 자치단체와 교섭을 벌인다. 

한편, 상견례에 아산시와 서천군이 불참했는데, 충남지역노조는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며 불참한 자치단체를 압박했다.


진영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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