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는 경기도교육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내 한시적사업에 고용된 비정규직실무직원의 고용안정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혁신지구사업, 혁신학교, 자율형공립고와 같은 사업운영기간이 정해진 한시적정책사업에 종사하는 비정규직은 1년이상 근무하고도 무기계약전환이 되지 않아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같은 비정규직인데도 각종 처우개선수당을 받지 못하는 등 차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백서에서 전담인력에 대한 고용안정추진과 불평등해결을 말했지만 아직 계획조차 세우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학교비정규직노조 경기지부는 도내 한시적정책사업에 종사하는 행정실무사, 수업협력교사, 상담사 등 비정규직실무직원이 3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
김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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