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노동기구(이하 ILO)는 29일(현지시간) <전세계노동자중 16억명이 코로나19로 인해 근로시간이 급격히 줄면서 생계가 파괴될 위험에 처했다>며 <이들의 임금은 평균60% 하락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별로 아프리카와 아메리카지역 81%·유럽과 중앙아시아지역 70%, 아시아·태평양지역 21.6% 감소했다>고 전했다.
ILO는 <이것은 많은 국가가 실시한 봉쇄조치때문>이라며 <대체수입원이 없다면 이들과 그 가족은 생존수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ILO는 <경제재활성화대책에는 고용정책과 종합적인 사회보장시스템이 뒤따라야 한다>며 <경기부양책·부채완화책에 대한 국제공조도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해 중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