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무기한파업에 돌입한 칠레교사연합(CPC)은 무기한파업6주째를 전개하며 <세바스티안피녜라정부의 신자유주의교육반대 그리고 교육예산증대와 불안정노동·학습조건개선>을 12일에도 촉구했다.
그리고 <역사·물리·예술·체육 등과 같은 과목을 폐지하려는 정부교육과정안반대>를 강조하고있다.
또 <1980년대피노체트군부독재가 구조조정을 통해 지급하지 않은 140억달러교사체불임금지급>을 압박하고있다.
이 파업은 정부가 CPS의 협상을 거절하면서 시작됐고 정부는 파업시위대에게 최루탄으로 해산을 시도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해 왔다. 하지만 파업시위가 학생과 연대단체들까지 확산되자 정부는 교사들을 설득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개됐다.
한편, 1만7000명 월마트노동자들은 사측의 정기해고계획에 맞서 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6월에는 세계최대노천구리광산인 코델코(Codelco)사의 추키카마타(Chuquicamata)광산노조가 14일간 파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