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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쟁의기관차11(돌파!) – 기획2] 노동자의 자존심을 걸고 끝까지 싸워야

방종운콜트노조지회장
민주노총의 노동자정신이 퇴색된 면이 있다. 노동자가 싸워서 권리를 쟁취하는게 아니라 교섭, 노사상생과 같은 논리를 내세우며 우리처럼 끝까지 투쟁하는 노조는 관심밖이다. 우리는 인도네시아에 원정투쟁을 가려 했는데 상급단체의 도움이 없어 어려웠다. 인도네시아콜트노조와 국제연대를 하려다 무산됐다.


샤흘와호
세계노총을 떠나 나도 작은 항구도시에서 일하는 이름없는 노동자다. 상급단체로 올라갔다고 관료화되지는 않았다. 우리는 함께 투쟁하고있다.
많은 말이 필요 없다. 콜트지회에서 인도네시아원정을 조직하면 모두가 놀랄 것이다. 자유롭게 함께 인도네시아에 가자.


문영섭풍산노조위원장
남의 방위산업들은 분단을 이용해서 무기를 팔거나 노동자들을 이데올로기로 지배했다. 문재인정부는 노동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지만, 백두산에 올라갔던 바로 그날 반민중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재벌의 힘은 분단에 일조한다. 우리를 지배하는 세력은 방위산업체다. 공장앞에서 평화를 바라는 집회도 몇번씩 열었다. 방위산업은 음지에서 권력을 주무르며 막대한 이익을 창출한다. 자본이지 만 정치권력을 쥐고있다.
남의 방위산업들은 대부분 미국에 수출하기때문에 미국의 남에 대한 정치적 지배에 부역한다. 5.24조치해제에 대한 트럼프의 <승인>망언이 있었다. 이 나라에 주권이 있긴 있는가.


샤흘와호
노동자들의 투쟁은 생존권투쟁을 넘어서는 이데올로기적 투쟁이다. 프랑스는 무기로 돈을 버는 나라다. 방위산업체의 노조활동가들은 라뻬(La Paix)라는 평화단체의 활동가들이기도 하다. 노동자가 평화운동의 중심에서 문제를 해결하는게 중요하다. 일자리문제와 함께 사회구조적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할 때, 이것이 오히려 많은 지지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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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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