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대통령 프헝쑤와 올렁드가 새해약속한 실업률감소공약을 지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월26일 르몽드지에 따르면 EU(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2015년까지 프랑스의 실업률 감소는 불가능하며 이는 2013년 제로성장률전망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실업률이 2013년 10.7%, 2014년 11%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프랑스노동부에 따른 현실업률은 10.5%, 총실업자는 316만9000명이다. 1월등록구직자수는 4만3900명으로 작년12월보다 1.4%로 증가했다. 이는 1997년 1월이후 최고수준이다.
프랑스고용센터는 1월25일 ‘300만명이상의 프랑스인이 아무런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렁드정부는 실업률감소를 위해 △ 세대간연대고용계약 △ 미래고용계약 △ 고용안정화협약을 추진하고 있으나 그 전망은 불투명하다.
최일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