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리아역사상 처음으로 노동자·민중이 만들고 누리는 메이데이국제축전이 25일 개막했다.
<역사는 거리에서>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전은 △프랑스혁명극단 <졸리몸>연극 △서울노동인권영화제 <인터내셔널> △제9회코리아국제포럼 <노동·복지·평화> △<졸리몸>·<희망새>·<동해누리>의 메이데이전야제 △건축전시회 <신념> 이 진행될 예정이다.
MIF의 첫 프로그램으로 14시 인디스페이스에서 <레조헤스에서20년>·<아프리카50>이 상영되며 <하워드진의 미국민중사>를 제작한 올리비에아잠과의 GV가 진행된다.
19시에는 프랑스혁명극단 <졸리몸>의 연극14-19가 소극장<알과핵>에서 열릴 예정이다.
MIF조직위원회는 <노동자·민중이 사회의 참된 주인이 되는 민중민주의 새세상이 이뤄져야 희망의 새정치를 펼칠 수 있다.>며 <메이데이국제축전은 노동자·민중이 떨쳐일어나 거리에서 만들어낸 항쟁의 역사를 오늘에 재현하는 뜻깊고 흥겨운 자리가 될 것이다.>고 기획취지를 밝혔다.
프랑스진보극단<졸리몸>은 25~27일 19시 소극장<알과핵>에서 제국주의의 식민지쟁탈전과 민중들의 투쟁을 그린 연극 <14-19>를 공연하며 28일 18시에는 홍대걷고싶은거리 여행무대에서 <역사는 거리에서>를 공연한다.
25~28일,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서울노동인권국제영화제는 <레조헤스에서20년>·<아프리카50>·<알제리전투>·<강의노래>·<라쏘시알>·<하워드진의 미국민중사> 등의 국외영화와 <파업전야>·<아름다운청년전태일>·<위로공단> 등의 국내영화가 상영되며 영화상영이후에는 관객과의 대화로 영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질 예정이다.
제9회코리아국제포럼 <노동·복지·평화>는 27~29일 12시 용산철도회관에서 개최된다.
프로그램으로는 27일 <노동·민생·복지> 28일 <노동자의 눈으로 본 평화통일> 29일 <세계노총과 장기투쟁노조가 함께하는 국제컨퍼런스>가 있다.
제9회코리아국제포럼은 7개국에서 온 18명의 국외진보인사와 13여명의 국내진보인사들이 참여해 노동자들의 노동권과 민중의 생존권·발전권을 보장하기 위한 방도를 토론하고 평화·번영·통일의 새시대를 주도할 남코리아노동계급의 진보적 진출에 대해 이론적으로 탐구한다.
30일 18시에는 졸리몸·희망새·동해누리의 메이데이전야제가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서 진행된다.
이들은 어떤 시련이 닥쳐도 노동자민중이 주인되는 세상은 반드시 온다는 메시지를 노래와 연극으로 전할 계획이다.
5.2~4일에는 라틴아메리카진보건축거장 프루토비바스와 프랑스진보건축가 졍흐노디의 건축전시회 <신념>이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MIF의 모든 프로그램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제1회 메이데이국제축전(MIF)
1. 9회코리아국제포럼 <노동·복지·평화>
4.27~29 12:00~18:00 용산철도회관
27토 <노동·민생·복지>
28일 <노동자의 눈으로 본 평화와 통일>
29월 <세계노총과 장기투쟁노조가 함께하는 국제컨퍼런스>
2. 프랑스극단<졸리몸>연극 <14-19>
4.25~27 저녁7시 소극장<알과핵>
3. 메이데이전야제<역사는 거리에서>
사전공연(졸리몸) 4.28 18:00 홍대걷고싶은거리 여행무대
전야제 4.30 18:00 세종문화회관중앙계단
4. 건축전시회 <신념>
5.2~4 광화문 중앙광장
5. 2019서울노동인권영화제 <인터내셔널>
4.25~28 인디스페이스
*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