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통일 민중생존권쟁취·새누리당규탄 경남 민중대회

민중생존권쟁취·새누리당규탄 경남 민중대회

정리해고·비정규직 철폐, 한중FTA저지, 반값등록금실현

 

경남민중대회 준비위원회가 주최하는 경남 민중대회가 8월29일 창원시외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진행되었다. 노동자와 농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쌍용차, 센트럴, 대림차의 해고자 복직, 노동법 전면재개정 및 노동시간 단축, 한중FTA폐기, 한일군사정보협정 폐기 등 12대요구안을 촉구하는 정치발언과 노래패 좋은세상, 창원대학생들의 율동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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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는 765KV송전탑철거를 요구하며 한전을 상대로 싸우고 있는 밀양주민대책위와 마산해양신도시반대대책위, SSM저지경남대책위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경남민중대회 참가자들은 이후 명곡동에 위치한 새누리당 경남도당까지 행진하여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새누리당 규탄대회를 진행하였다. 이들은 대표단을 통해 경남민중대회 12대요구안을 새누리당에 전달하면서 대회를 마쳤다.

 

경남민중대회 준비위원회에는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 전농부경연맹, 경남여성연대, 전여농경남연합,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부경대련, SSM저지경남대책위, 밀양송전탑반대대책위, 마산해양신도시반대 대책위,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함께했다.

 

유재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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