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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8차당대회개막

5일 평양에서 조선노동당8차당대회가 개막됐다.

대회에 제7기 당중앙지도기관성원들과 전당의 각급조직에서 선출된 대표자들이 참가했다.

노동신문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체 대표자들을 대표하여 본 대회가 우리 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시며 위대한 수령들이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과 위업에 철저히 충실할것을 엄숙히 선서하시면서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 개회를 선언하시였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행로에서 일대 분수령으로 될 투쟁과 전진의 대회 역사적인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 개막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 뜨거운 열망속에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가 주체110(2021)년 1월 5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우리 혁명발전의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가 도래한 시대적요구에 맞게 당중앙위원회의 사업을 전면적으로 엄정히 총화하고 사회주의위업의 보다 큰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정확한 투쟁방향과 임무를 명백히 재확정하며 실제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우리 당의 성스러운 역사에서 여덟번째로 되는 당대회를 소집하였다.

조선혁명의 새로운 투쟁의 앞길을 밝힐 당 제8차대회의 소집은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다음단계로 이행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자신심의 표출인 동시에 영광스러운 조선노동당의 전투적행로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특기할 정치적사변으로 된다.

총결기간 우리 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을 높이고 부국강병의 대업을 실현하며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더욱 철저히 구현하기 위하여 줄기차게 투쟁하여왔다.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는 혁명발전의 추이와 조성된 주객관적정세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인 도약을 일으키기 위한 새로운 투쟁노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토의결정하게 된다.

백전백승의 향도자인 조선노동당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며 당의 구상과 결심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은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발전과 전진방향을 가리키게 될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 최대의 경의와 열렬한 축하를 드리고있다.

5일 9시, 우리 당과 국가와 인민의 위대한 수반이시며 주체혁명의 탁월한 영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과 함께 대회주석단에 등단하시였다.

순간 대회장은 천재적인 예지와 걸출한 영도력, 강인담대한 배짱과 의지를 지니시고 우리 당과 인민을 빛나는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전체 참가자들이 터치는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의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밑에 총결기간 주체혁명위업의 향도적역량으로서의 조선노동당의 혁명적본태가 더욱 뚜렷해지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찬란한 시대가 펼쳐졌으며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대외적지위, 종합적국력은 비상히 높은 경지에 올라섰다.

당중앙의 영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고 유례없이 혹독한 시련과 난관을 인내하고 분투하는 과정에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백방으로 다져졌으며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제일생명으로 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과 자립, 자력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이 만천하에 과시되였다.

대회에는 제7기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전당의 각급 조직들에서 선출된 대표자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 개회사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체 대표자들과 전당의 당원들,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다함없는 충성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체 대표자들을 대표하여 본 대회가 우리 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시며 위대한 수령들이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과 위업에 철저히 충실할것을 엄숙히 선서하시면서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 개회를 선언하시였다.

무한한 격정속에 휩싸여있는 참가자들의 가슴마다에 새로운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며 애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의하여 김재룡동지가 대회를 사회하였다.

대회는 집행부를 선거하였다.

대회는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당 제8차대회 집행부에 높이 모시였다.

대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과 충성의 마음을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으로 터쳐올리였다.

대회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김정은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 김덕훈동지, 박봉주동지, 박정천동지, 김재룡동지, 리일환동지, 최휘동지, 박태덕동지, 김영철동지, 최부일동지, 김수길동지, 태형철동지, 오수용동지, 김형준동지, 허철만동지, 박명순동지, 조용원동지, 김여정동지, 김정관동지, 정경택동지, 김일철동지, 임철웅동지, 리룡남동지, 김영환동지, 박정남동지, 양승호동지, 리주오동지, 동정호동지, 고인호동지, 김형식동지, 최상건동지, 오일정동지, 김용수동지, 리상원동지, 리영길동지, 김명길동지, 강윤석동지

대회는 주석단성원들을 추천하였다.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 집행부성원들과 총결기간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노력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 중요전투단위의 모범적인 일군들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대회주석단에 자리잡았다.

박용일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리명철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수철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주석단에 초대되였다.

대회는 서기부를 선거하였다.

대회서기부는 다음과 같다.

신룡만동지, 함룡철동지, 서경남동지, 김봉철동지, 강종관동지, 김정민동지, 리형진동지

대회는 다음의 의정들을 승인하였다.

첫째,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둘째, 조선노동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

셋째, 조선노동당규약개정에 대하여

넷째, 조선노동당 중앙지도기관 선거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는 첫째 의정에 대한 토의에 들어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를 시작하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를 주의깊게 청취하고있다.

대회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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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를 시작하시였다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 1일회의에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를 시작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사회주의위업을 힘차게 전진시키며 우리 혁명의 새로운 승리의 활로를 휘황히 밝혀주게 될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게 되는 전체 참가자들의 끝없는 격정이 대회장에 차넘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보고에서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가 가리킨 위대한 전진방향을 따라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위업을 힘있게 추진시켜온 당중앙위원회의 사업정형을 개괄적으로 언급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보고를 통하여 제7기 중앙위원회의 사업정형을 성과와 결함의 두 측면에서 엄정히 총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위한 주되는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 그리고 조국통일위업과 대외관계를 진전시키고 당사업을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제기하게 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총결기간 우리 당과 인민이 이룩한 빛나는 성과에 대하여 총화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발로된 결함과 그 주객관적요인에 대하여 분석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운 5개년계획에 따라 나라의 전반적경제를 한계단 추켜세우기 위한 사업을 전개할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 채취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기간공업부문의 현 실태를 분석하시고 금후 발전을 위한 과업들을 제기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는 계속된다.    

                                                                                                                                                                                              *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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