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의 기관지 조선신보는 15일 북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없다며 비방중상을 삼가라고 경고했다.
조선신보는 <메아리>라는 코너에서 <지금까지 조선에서는 단 한명도 코로나19 감염자가 안 나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언론들이 <정보원천이 뻔한 소식통을 인용하며 사망자수까지 내놓는가 하면 감염상황을 현지에서 확인하고 있는 WHO(세계보건기구)의 정보는 무시한다>면서 <이들에게 불편한 진실, 정보는 필요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매체는 미국, 프랑스를 지목해 비방중상을 삼가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