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매체인 우리민족끼리가 개인필명의 글을 통해 남의 총선은 난장판이라고 6일 비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4·15총선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자동분류기에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길어졌다>며 <남에서만 볼 수 있는 희대의 정치만화가 아닐 수 없다>고 비꼬았다.
이어 <얼마 전 남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데 의하면 정당 투표용지의 길이는 선거 역사상 최고인 48.1㎝를 기록하게 됐다고 한다>며 <원인은 비례대표 의석을 얻기위해 너도나도 오가잡탕의 정당들을 내다보니 이번 총선에 참가하는 정당수가 무려 35개로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4.15총선 비례대표선거에는 35개 정당에서 출마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4·13총선 비례대표에는 21개 정당이 참여했으며 투표용지 길이는 33.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