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북이 함경남도 선덕일대에서 북동쪽방향으로 또다시 다종의 방사포를 발사했다. 지난 2일 발사한지 일주일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7시36분쯤 다종의 단거리발사체 3발이상을 연속발사했다고 밝혔다. 군당국은 비행거리 약200㎞, 정점고도 약50km로 파악했다. 발사간격은 처음에 20초였다가 이후 1분여뒤에 발사한것으로 보인다.
북의 방사포발사는 북미협상교착국면에서 대북정책전환을 촉구하며 미국을 압박하려는 의도라는 관측이다.
한편 미국무부는 <우리는 북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상으로 돌아와 완전한 비핵화 성취를 위해 역할을 하기를 계속 촉구한다>고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