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진민주노총직무대행은 김주영위원장의 방문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하다.>고 인사하자 한국노총위원장은 <통큰단결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답례했다.
김주영한국노총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8일 오전10시 민주노총을 방문해 △노동계 주요현안 △노조할 권리 △ILO핵심협약비준 등 하반기공동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일자리위원회 쟁점·현안 △최저임금확정후 후속대책 △무분별한 규제완화반대 등에 대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다음주에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ILO핵심협약비준촉구서명운동을 시작하며 한상균위원장 석방을 위해서도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문재인정부의 문제·한계 △양대노총의 협력 △노동기본권 진전 △사드문제 등을 제기했다.
한국노총은 <노동자는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함께 해왔던 △공공부문 노조활동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사업 △군함도 시사회 △최저임금위원회 등을 상기시켰다.
이날 한국노총에서는 △문현군부위원장 △권재석대외협력본부장 △강훈중교육선전본부본부장 △이상욱비서실장 △최정혁교육선전본부차장이 참석했으며 민주노총에서는 △이영주사무총장 △김욱동부위원장 △김경자부위원장 △박민대외협력국장 △남정수대변인 등이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