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메인 … 미대사관앞 1인시위 358일째

… 미대사관앞 1인시위 358일째

10일 환수복지당이 진행하는 미대사관앞 환수1인시위에 영국 반미평화활동가 린디스 퍼시가 연대했다. 린디스 퍼시는 <THAD MISSILE OUT NOW>가 적힌 거꾸로된 성조기를 들고 미대사관앞에서 1인시위를 전개했다. 

이날 경찰들은 고령의 여성인 퍼시의 바지에 손을넣고 이격조치하는 등 불법폭력에 성추행까지 자행함으로써 주변을 아연실색케했다. 

시민들이 경찰의 폭력행위에 대해 항의하자, 경찰들은  <지금 한두명이 아니다 이건 불법집회다.>며 시민들에게 소리치며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도 했다.

퍼시는 이에 굴하지 않고 완강히 투쟁하며 미대사관앞 1인시위장소 탈환을 시도하는 등 미국반대, 사드반대 의지를 온몸으로 표출했다.

이날 서울 광화문 폭우가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퍼시는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불법경찰에 맞서 투쟁했다.

퍼시는 <환수복지당 동지들은 이런 투쟁을 매일하고 있다.>면서 < 미대사관은 항상 경찰들로 병력을 겹겹이 세운다. 이것이 그들의 직업아닌가!>하며 소감을 밝혔다. 많은 시민들이 고령의 여성인 퍼시가 맨몸으로 폭우를 맞는 것을 걱정하자 그는 <아름다운 비가 내린다.>며 환하게 웃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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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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