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사회적 총파업방침을 최종확정했으며 △박근혜적폐청산 △최저임금1만원쟁취·비정규직철폐·저임금타파 △재벌체제해체 △국가기구개혁·사회공공성강화 △노조할권리쟁취·노동법전면개정이 5대사회대개혁요구임을 재확인했다.
이들은 31일 제8차중앙집행위원회에서 이번 사회적 총파업은 △5대사회대개혁요구는 넓은 노동계층요구라는 것 △노조·미조직노동자·농민·빈민·청년·여성 등의 공동투쟁결합을 지향한다는 것 △사회대개혁촉진위해 민중역량을 총결집시킨다는 것 등을 밝혔다.
제8차중집은 <6월28일~7월8일 5대사회대개혁요구쟁취를 위한 사회적 총파업을 전개한다.>며 <가맹산하조직은 사회적 총파업기간 중 하루이상 5대요구를 내건 파상파업·총력투쟁에 돌입한다.>고 의결했다.
계속해서 <6.30총파업대회는 서울상경투쟁으로 한다.>며 <6월30일에 비정규직사업장은 비정규직·저임금노동자요구를 중심으로 사회적 총파업투쟁에 돌입하며, 그외 사업장은 모든방법을 동원해 사회적 총파업에 결합한다.>고 결정했다.
이어 <7월8일은 민중총궐기투쟁본부를 중심으로 지역별 민중대회를 개최한다.>고 가결했다.
민주노총은 △진행중인 노동·사회대개혁촉구농성을 6월14일까지 전개 △14일 현장단위사업장노조대표가 참여하는 단사대표자대회 △17일 시민과 함께하는 <최저임금1만원실현 만보걷기대회> 등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정부일자리위원회참가여부는 6월8일 중집에서 참여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으며, 최저임금위원회는 현재로선 불참한다는 양대노총의 공동입장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