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대통령은 5월12일 인천공항을 방문해 공공기관비정규직제로시대를 열겠다고 공표했다.
간접고용형태의 조합원이 많은 민주연합노조 김성환위원장은 <공공부문 간접고용노동자들은 고용불안과 열악한 노동조건에 처해 있다. 상시·지속업무는 정규직전환이 전제돼야하는데 현재상황은 그렇지않다.>며 <공공부문 비정규직1만5천대오로 대정부투쟁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과제는 인력충원이다.>며 <공무원이라는 신분만 주어질 뿐 결국 또 다른형태의 비정규직이다. 지자체위탁사업도 문제다. 각종 비리원천이 바로 위탁사업이다. 직영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노총은 조직갈등을 예방하기위해 탈퇴하거나 제명된 노조가 다시 재가맹 또는 가입하는 경로를 수차례 확인하고 결정한바 있다.>며 <서비스연맹의 공공비정규직노조가맹 승인은 옳지않은 일이다.>라고 비판했다.
덧붙여 <단결해서 투쟁하고 투쟁하며 단결하자는 것이 우리 노조의 기풍이다.>며 <현장을 돌면서 조합원들을 찾아뵙고 이야기를 듣겠다. 노조가 화합하고 단결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