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노동 국내 양대노총 〈윤석열대통령파면〉위한 집중투쟁 예고

양대노총 〈윤석열대통령파면〉위한 집중투쟁 예고

내란수괴혐의를 받는 윤석열이 석방되자 양대노총이 윤석열파면까지 최대규모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윤석열구속취소에 즉시항고를 포기한 심우정검찰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한국노총은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단식농성장앞에서 헌법재판관 전원일치로 윤석열을 신속하게 파면, 윤석열석방책임을 지고 심우정검찰총장은 즉각사퇴, 법과 원칙에 따라 내란수괴와 내란임무주요종사자들을 단죄하는 엄정한 판결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 

시국선언에서 한국노총은 윤석열구속취소를 두고 <법치의 기본원칙을 저버린 것>이라며 <윤석열 석방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검찰>이라고 분개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같은 날 오후 민주노총교육장에서 <윤석열석방규탄, 헌재파면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노총은 오는 11일 전국단위사업장 대표자들이 상경해 <윤석열석방규탄, 헌재파면촉구>를 주제로 비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1박2일 농성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양경수민주노총위원장은 윤석열석방과 관련해 <서울구치소를 웃으며 걸어 나오는 윤석열의 모습을 지켜보며 노동자, 시민들은 참담함을 넘어 분노스러웠다>며 <내란세력의 준동에 맞서 다시 투쟁의 전면에 나설 것을 선언한다>고 했다.

이어 15일에는 <파면을 촉구하는 최대규모 전국 집중투쟁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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