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5일 삼성전자기흥캠퍼스에서 2025년임금·단체협약조인식을 진행했다.
지난달 24일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임금·단체협약에 잠정합의했다. 이후 전국삼성전자노조는 2월28일부터 3월5일 오후 1시까지 이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 합의안을 최종가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임금 5.1%를 인상하고 삼성전자제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와 자사주30주를 모든 직원에게 지급하게 됐다. 이밖에도 3자녀이상 직원 정년 후 재고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제도화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삼성전자노사가 2023년과 2024년 임금·협약까지 완료해 성과적으로 기록된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사상최초 자주적인 임단협 타결>이라며 고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