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는 비상계엄선포사건를 강력 규탄하며 이 시간 이후로 헌법을 유린한 윤석열의 지시와 명령을 단호하게 거부한다고 공언했다.
노조는 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역앞에서 공무원노동자시국대회를 개최하고 헌법을 짓밟은 윤석열은 더이상 대통령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해준위원장은 윤석열의 계엄선포에 대해 우리국민은 반국가세력, 내란범으로 규정했다, 이에 공무원노조는 권력의 편이 아니라 국민의 편에 서서 행정부수반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인정할수 없음을 선포한다고 전했다.
이어 윤석열은 <종북반국가세력척결>이라는 말도 안 되는 핑계로 계엄을 선포했다, 그의 그릇된 판단 때문에 국가가 비상사태로 접어들고 있다, 이런 정부의 정책과 행정지시를 우리 공무원은 거부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공무원노조는 국민을 섬길 줄 모르고 편가르기 하며 자기 식구만 챙기는 그런 대통령은 이제 더이상 필요가 없음을 밝힌다, 모든 국민이 힘을 합쳐 윤석열<정권>을 끌어내리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노조는 시국선언문을 내고 국민의 편에서 민주주의적 가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되고자 이 시간 이후로 공무원노동자들은 헌법을 유린한 윤석열의 지시와 명령을 단호하게 거부한다, 헌법을 짓밟은 윤석열은 더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범 윤석열은 즉각 퇴진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