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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일부구간 경고파업 철회

28일로 예고됐던 서울지하철 9호선 2·3단계(언주역~중앙보훈병원)구간 노조의 경고파업이 철회됐다.

서울교통공사는 27일 노조와 사측 간 협상에 진전이 있어 경고파업을 우선 철회하고 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업이 예고됐던 구간은 서울교통공사내 독립법인 9호선 운영부문이 담당하고 있다.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9호선지부는 사측과 지난8월8일 1차본교섭을 시작한 뒤 총12번의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지하철 9호선이 만성적인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며 인력충원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서울교통공사가 진행한 <9호선2·3단계적정인력산정연구용역>에서 197명의 인력증원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온 것을 언급하며 원청인 서울시가 안전인력을 충원하라는 입장이다.

노조는 지난18일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했고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다음달6일 총파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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