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3일 경기남양주 모란공원에서 열린 고(故)이소선여사8주기추모식에 참석해 단결을 강조했다.
민주노총 김명환위원장은 추도사에서 <이소선여사8주기 맞아 전체노동자가 단결해 <주인되는 나라 만들겠다>라는 다짐을 다시한번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노총 문현군상임부위원장은 <우리는 노동운동의 방식과 방법에서만 차이가 있을 뿐, 지향점은 항상 같다>고 다짐했다.
8주기추모식에 참석한 민주일반연맹토평톨게이트 이민아지회장은 <모든 노동자의 어머니지만, 우리들은 어머니를 잘 몰랐다. 이번 싸움을 하면서 알게 됐다.>며 <해고를 이겨낼 수 있었던 건 <우리가 옳다>라는 믿음과 <단결해서 한목소리를 낼수있다>는 다짐때문이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전태일기념관은 <어머니의꿈-하나가되세요>라는 주제로 2019소장품기획전-이소선8주기추모전을 11월17일까지 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