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는 5일 오전 서울전쟁기념관앞에서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 공동 쟁의발생 결의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현정희공공운수노조위원장은 <공공운수노조의 공동파업은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파업>이라면서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공공·사회서비스는 윤석열정부 하에서 재벌대기업의 먹잇감으로 전락했다>고 규탄했다.
공공운수노조가 공동파업에서 내건 요구는 <민영화중단 및 사회공공성확대>, <임금격차축소 및 실질임금인상>,<직무성과급제폐지>, <인력충원 및 공공부문 좋은 일자리확대>, <노동개악·노조탄압중단> 등이다.
공동파업은 각 사업장쟁의행위절차가 마무리되는 9월중순을 시작으로 10월, 11월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공공운수노조가 대정부투쟁을 내걸고 공동파업에 나선 건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