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건설노조는 17일 오후 5시경 서울중구파이낸스빌딩앞에서 고 양회동열사공동행동 범시민추모제를 진행했다.
건설노조는 <정부는 건설노동자가 처한 구조적 현실을 철저히 외면하는 퇴행과 폭주를 일삼고 있다>고 말했다.
장옥기건설노조위원장은 <노동자가 주인인 세상을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노동형제들과 시민사회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양회동열사 장례를 잘 마무리하고 2차총파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5일간 양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노동시민사회장으로 양회동열사의 장례를 엄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