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공공부문노동조합공동대책위원회지방공기업특별위원회(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한국노총공공연맹)는 8일 오후 1시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앞에서 <통상임금 개악지침 철회-통폐합 구조조정 저지, 행정안전부 규탄 공동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통상임금 개악지침 철회 및 실질임금 인상>, <통폐합 구조조정 저지 및 복리후생 삭감 중단>, <직무성과급제 개편 반대 및 임금피크제 폐지> 등을 촉구했다.
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오늘 전국에서 모인 지방공공기관노동자들은 윤석열정권의 지방공공기관 졸속 구조조정과 노동자 탄압, 꼼수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해 공동투쟁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양대노총은 <비민주적, 강압적 졸속적 구조조정과 통폐합 저지>, <행안부의 통상임금 개악 지침 등 공공기관 노동자의 노동조건 침해 시도 저지>, <노동자와 노조 적대시 및 폭력 탄압한 윤석열정권 심판> 등 현안해결을 위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