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문재인신임정부 출범에 맞춰 2018년최저임금·노동적폐청산·비정규직문제해결·노동기본권 보장·청년일자리 등을 협의·교섭하자고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10일 문재인후보당선·새정부출범을 축하하며 <적폐청산·사회대개혁·노동존중의 나라를 위해 거침없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정부는 촛불대선에서 다수국민의 지지로 출범했지만, 1700만촛불요구는 정권교체 그 자체가 아니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한다.>며 <신임정부에게는 적폐청산·사회대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갈 과제가 동시에 주어졌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촛불민심에 역행하며 낡은 색깔론·안보장사로 역사를 퇴행시키려 한 수구보수세력도 한귀퉁이를 차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새정부가 우선 할일은 박근혜정권의 부역자들이 장악하고있는 언론·검찰·경찰·국정원·부패행정관료·공기업경영진 등 온갖 적폐를 청산·개혁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상균위원장의 서신 <선언했던 <노동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만납시다>가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