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타스통신은 연합군 결성을 위한 러시아군이 동맹국 벨라루스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벨라루스국방부는 <연합지역군 소속 러시아군의 첫부대가 벨라루스에 도착했다>며 <이들의 임무는 국경방어를 강화하는데 국한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통의상을 입은 여성들이 러시아군을 환영하는 사진도 공개했다.
이어 러시아와의 연합지역군이 방어목적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며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리투아니아 등 인접국이 자국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알렉산드르루카셴코벨라루스대통령은 지난 10일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양국연합지역군전개에 합의했다면서 1000명이상의 러시아병력이 벨라루스에 배치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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