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한상균위원장이 24일을 끝으로 <노동개악저지> 단식을 중단했다.
단식은 조계사에 은거하던 11월30일 시작해 구속된 이후에도 옥중에서 25일째 이어왔다.
민주노총대변인은 <산별연맹노조대표자들이 한상균위원장면회를 통해 <공안탄압과 노동개악에 맞서우리가 총파업을 조직하고 투쟁을 이끌어가겠다.>며 단식중단을 호소했고, 이에 한위원장은 산별연맹대표자들의 투쟁의지를 받아 단식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상균위원장은 옥중단식중 한차례 경찰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으며, 다소 통증이 계속되는 것외에 중대한 건강상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일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