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대통령지지율이 20%대까지 추락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이상 1000명에게 <윤석열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28%, 부정평가는 62%를 각각 기록했다. 어느쪽도 아님은 3%, 모름/응답거절 8%로 각각 나타났다.
한국갤럽 여론조사상 윤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것은 취임후 처음이다.
윤대통령 직무긍정평가는 지난 6월2주 53%을 기록했는데 1달사이인 지난주 32%까지 떨어졌다. 그런데 이번주 들어 추가하락이 발생했고 처음으로 30%아래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30%대초반에서 62%까지 늘어났다.
이번 부정평가이유에선 인사문제가 21%로 가장 높았다. 경험·자질 부족/무능(8%), 경제·민생을 살리지 않음(8%), 독단적·일방적(8%)이란 이유를 든 답변이 뒤를 이었다.
최근 논란이 된 경찰국 신설(4%)과 <내부총질> 문자파동으로 인한 여당내 갈등(3%)이 부정평가도 새로 추가됐다.
*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minz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