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세계노총이 성명을 통해 <301명의 광산노동자들이 소마광산에서 기업간부들이 외면한 안전시설로 인해 죽임을 당한 소마학살 8주기를 맞는다>라며 <세계노총은 언제나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 연대를 보내왔으며 직업적 재난에 대응한 즉각적인 행동을 취하고 대의원을 꾸려 합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했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우리는 2014년의 터키를 잊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다>는 구호를 걸고 연대컨퍼런스를 조직했다. 오늘은 소마학살 8주기에 알리리자세계노총부대표가 터키세계노총 소마지부가 조직한 시위에 참석했다.>라고 밝혔다.
알리리자부대표는 세계노총을 대표해 <세계노총은 소마학살의 피해자들을 진심을 다해 기린다>라고 연설했으며 특히 <세계 곳곳에서 존엄있는 노동조건과 처우개선을 위해 투쟁하는 노동계급과 함께할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