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정치권안팎에서는 윤석열내각후보자 인사에 대해 <예견된 역대 최악의 인사참사>라고 강도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한덕수국무총리후보자는 반민중법률기업 김앤장의 고문으로서 <론스타먹튀>사건에 관여한 대가로 수십억원의 이득을 챙긴 사실이 공개됐다.
한편 김인철사회부총리겸교육부장관후보자는 한국외대총장재직시절 자신의 불법행위를 무마하기 위해 고발취하조건으로 총학생회에 각종 특혜제공을 약속하며 물밑거래를 한 사실이 드러나기도도했다. 특히 검언유착의 대명사 한동훈법무무장관후보자는 아파트 편법증여와 아파트 불법인상 등의 각종 불법과 편법을 자행했다.
또한 박진외교부장관후보자는 아들의 해외도박사이트운영업체에서 일한 것에 대해 <도박은 큰 틀에서 보면 게임>이라 주장해 논란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원희룡국토부장관후보자의 7대의혹, 박보균문화체육부장관후보자의 친일성, 이종섭국방부장관후보자의 집무실 용산 졸속이전 등 윤석열내각후보자의 인사참사에 일각에서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