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노동 국내 전국보건의료노조 충북지역본부, 공공의료·의료인력확충 촉구

전국보건의료노조 충북지역본부, 공공의료·의료인력확충 촉구

6일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는 충북도청서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의료와 의료인력의 확충을 충북지사선거후보자에게 촉구했다.

노조는 <충북은 치료가능사망률 전국 최하위, 연령표준화 사망률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허혈성 심장질환과 태아·영아 사망률도 전국 평균 대비 매우 높은 수치를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내 종합병원 부족으로 보은·영동·증평·괴산·음성·단양 지역민은 응급진료를 받지 못해 다른 지역으로 전원하는 과정에서 사망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끝으로 <시민사회와 함께 공공의료 확대·강화의 열망을 모아내고 각지역 공공의료 현실에 기반한 정책적 대안을 요구한다>며 <선거출마자들이 시민건강후보가 될 것을 촉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조는 충북지사선거후보자에게 지역공공보건의료인력확충을 포함한 <공공의료 5대 핵심 요구안>공약화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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